규칙
규칙을 깨트려서 오히려 더 잘 될 때가 있습니다.
하지만 그것이 잘 되면 잘 될수록, 규칙을 깨트리는 게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되어버립니다. 그것이 문제입니다.
때로는 승리의 여신이 당신의 규칙 파괴를 용서해줄지도 모르지만, 그녀가 당신을 몇 번씩이나 도와주지는 않습니다.
마치 돼지를 살찌게 만들어서 잡아먹듯이 그녀는 규칙을 깨트린 트레이더로부터 큰 돈을 다시 거둬들입니다.
“누군가에게 아부할 필요도 없고, 언제 트레이드를 하든 언제 쉬든 마음대로다.”
트레이더에게는 수많은 ‘선택의 자유’가 부여돼 있습니다.
대신 마켓의 신은 우리 트레이더들에게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련을 주었습니다.
트레이더는 스스료 규칙을 만들고, 그 규칙을 지켜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.
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규칙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힘든데, 그 규칙을 지켜 나가는 것은 더욱 더 어렵습니다.
마약중독자가 ‘그만둘 수 없다’는 이유로 마약을 계속하면 어떻게 될까요?
그에게는 확실한 ‘죽음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
그처럼 규칙 파괴를 반복하는 사람에게는 미래의 절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
규율을 따름으로써 사회생활을 할 수 있듯 트레이더도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마켓 세계에서는 생활할 수 없습니다.
규칙을 깨는 트레이더는 마켓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.
그래요, 결코 없습니다.
사실 규칙을 깨트림으로써 실패한 트레이드가 성공 트레이드로 바뀌는 경우는 있습니다.
하지만 그것은 마약중독자가 죽기 전 주사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.
‘죽기 직전의 행복’이죠.
규칙을 깨트리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부정적 영향을 강하게 끼칩니다.
단 한 번의 규칙 파괴가 순조로운 모든 것을 순식간에 부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.
<전 프로 딜러가 밝히는 FX 승자의 조건> 야마구치 유스케 저